[2021년 1월 토픽] 교육에 관한 데이터
2021년 새해 소망 : 카페에서 공부하기 지식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최고의 수익을 낳는다. "An investment in knowledge still yields the best returns." - 벤자민 프랭클린 걸음을 떼는 것부터 회사에서 받는 OJT, 새로운 휴대폰을 샀을 때도 우리는 새로운 것을 터득하는 교육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일상 속에서 여러 지식을 획득함으로써 편리함, 성취감을 얻고 또 각자 목표로 하는 성공에 한 발 가까워지기도 하는데요. 오늘의 토픽 데이터도 여러분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어서 코로나19가 끝나 카페에서도, 도서관에서도 마스크 벗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시상식 버금가는 교육 업종의 화려한 모델 라인업 현재는 온라인 수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 어린 유·아동과 초등학생은 인터넷 강의를 통한 교육이 어려운데요. 집에서도 아이들이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 서비스들이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TV 광고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있어요. 어학 업종은 <인간 야나두>로 익숙한 조정석 외에도 연예인 모델이 가장 많았으며, 취업과 이직을 위한 실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패스트캠퍼스>는 하반기부터 남궁민을 모델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타격이 큰 업종도 있지만, 비대면 교육, 온라인 쇼핑 등 커머스와 IT 관련 업종은 시장이 더 커져 관련 직무에 대한 관심도 커진 것으로 보여요 👉관련 기사 : “고맙다, 원격교육”… IT-소프트웨어 인력 채용 급증(dongA.com, 2020-12-19) 2020년 이러닝 시장은 4조 이상 예상 2019년 기준, 이러닝 시장 규모는 약 3조 950억 원으로 2003년보다 약 3.7배나 커진 규모로 이러닝 시장은 계속 큰 폭으로 성장했어요.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된 2020년에는 더 상승했을 것으로 보이고요. 아래 그래프는 이러닝 이용에 대한 데이터인데요. 최근 2년 동안 이러닝을 이용한 적 있다는 응답자는 약 59%로, 10대의 비중이 83%로 가장 높았고 20대도 77%나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어요. 연령이 클수록 이용 비중을 감소했고요. 10대와 20대는 년간 이러닝 지출액도 가장 높아, 이러닝 시장에서의 핵심 타깃으로 확인돼요. 주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각각 약 30%로 두 기기의 비중이 60%나 됐어요. 노트북과 PC는 이보다 낮은 비중으로, 휴대가 간편한 기기로 여러 장소에서 이러닝을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 출처 : 2019년 이러닝산업 실태조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0년 6월 12월부터 달아오른 2021년의 학습열🔥 2020년 하반기의 교육 관련 사이트의 유입수 추이를 확인했어요. 가장 눈에 띄는 12월은 <사이버대학>의 2021년도 신입생 모집이 시작하는 기간이라 3배 가까이 상승한 영향이 컸어요. 12월에는 <유·아동>과 <중·고등 학생> 대상의 사이트도 가장 많았는데 <중·고등 학생>은 수능과 기말고사, 겨울방학 준비 이슈로 11월과 12월에 유입수가 증가했어요. 오른쪽은 <광고(배너·검색)>와 <검색엔진>을 통한 유입수 추이로, 검색엔진을 통해 교육 사이트에 많이 방문한 것을 알 수 있어요. 검색엔진은 직접 브랜드명을 검색해 유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저가 브랜드명으로 탐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래서 교육 업종은 브랜드 이름을 강조한 TV 광고를 많이 볼 수 있어요. 배너 광고를 통한 유입이 12월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아 <사이버대학>에서 디스플레이 마케팅을 활발하게 한 것으로 추측되며 검색 광고는 7월에, 검색엔진은 9월이 가장 유입수가 많았어요. 데이터 출처 : Ace counter, 교육관련 사이트 78개의 유입 수 분석 국영수보다 타자연습🙌 유·아동과 초등학생 교육 관련 사이트에 유입수가 가장 많은 키워드는 <타자연습>으로 <영어공부>보다 약 2배나 많았는데요. 코딩이 초등학교 의무교육이 되고, 스마트 기기를 다루려면 타자 능력이 필수기 때문에 탐색이 많은 것으로 보여요. 과거와 다르게 한컴 외에도 타자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해졌고요. ( 메밀꽃 필 무렵, 산성비 게임의 추억..모두 있으시죠?) 어학 사이트는 토익> 인강> 중국어 순으로 유입이 많았으며, 강의와 함께 아이패드·갤럭시탭 등 스마트 기기를 패키지로 판매하는 상품의 인기가 높은 것도 확인할 수 있어요. 12월에 유입수가 상승했던 사이버대학은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위해 많이 유입했는데요. 보육교사와 건강가정사, 사회복지사가 나란히 4~6위를 차지했습니다. 컴퓨터 학원은 직업훈련 지원 카드인 <내일배움카드>가 압도적으로 유입수가 많았어요. 기능 중에서는 <컴퓨터활용능력>이 가장 탐색이 많았고,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콘텐츠의 높은 관심으로 <영상편집·영상 제작> 키워드도 순위에 올랐어요. 데이터 출처 : Ace counter, 교육관련 사이트 120개의 유입 키워드 분석 (2020.11 ~ 12월) Cake가 1등 🍰 무료 영어 학습 앱 <Cake>와 중·고등 교과 과정의 수학 풀이 앱 <콴다>가 100만 이상으로 가장 많이 설치된 앱 1, 2위에 올랐어요. 앱은 모바일 환경에서 촬영·녹음·영상 재생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고 최적화된 UI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성이 높은데요. 이런 기능들은 특히 교육 앱에서 유용해요. 유저의 영어 발음을 듣고 교정해주거나 못 푸는 문제를 카메라로 찍으면 공식을 파악하여 풀이하는 기능이 대표적이죠. 상위 10위 안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교육 콘텐츠 앱,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습 풀이·인강 앱, 성인들의 어학을 위한 앱이 고루 포함되어 있어 학습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불혹.. 외국어 공부하기 좋은 나이 외국어 강의 또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설치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40~44세로, 분석한 앱 11개 중 7개가 40~44세의 비중이 가장 높았어요. 취준생이 많은 20대는 어학 자격증 관련 앱(산타토익·해커스 등)에서 비중이 가장 컸고요. 유아·어린이 학습 앱은 부모 연령대인 35~44세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는데, 특히 영유아를 위한 앱(쥬니어 네이버, 카카오키즈, KT키즈랜드)은 35~39세의 비중이 약 55%로, 압도적으로 많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주 이용대가 모두 달라요 "야, 너두 할 수 있어!" "영~어가 안되~면" 유행어만큼 마케팅이 활발한 생활 영어 강의 업종의 연령대를 확인했어요. 놀랍게도 1위의 연령대가 모두 달랐는데요. 어린 나이순으로 <리얼클래스 - 스피킹맥스 - 야나두 - 시원스쿨 >였어요. <리얼클래스>는 여성 비중이 가장 컸고(58%), 남성 비중은 <스피킹맥스>가 59%로 가장 컸습니다. 데이터 출처 : Dighty, 교육관련 앱 총 29개 앱 분석(2020.12.23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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