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 산책을 할 때면,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죠.
2023년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약 8조 원이었으며, 시장 규모를 2027년까지 약 15조 원까지 늘리겠다고 했는데요. 아직 국내 시장 규모가 세계 시장 대비 1.8% 정도밖에 되지 않고, 확장할 수 있는 사업 분야가 (사료 / 진료 / 미용 / 장묘/ 보험) 다양하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가구 비율과 NHN DATA의 앱 데이터를 통해 알아본 반려동물 앱 설치자 유저 분석을 다뤘습니다.
1.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
5년마다 실시하는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의 가장 최근 조사 기간인 2020년의 자료를 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약 15%로 나타났어요. 이중 반려동물을 보유한 가구 중 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가구는 11.6%로 고양이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인 3.4%보다 약 3.4배 많았고요.
추가로 반려동물을 보유한 가구 중 1종 이상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 비율은 약 5%로, 95%는 1종의 동물만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가구원수별 반려동물 보유 비율
기사나 리포트에서 반려동물 시장 성장의 이유를 1인 가구의 증가를 꼽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가구원수별 반려동물 보유 비율 데이터와는 조금 달랐어요.
1인 가구의 반려동물 보유 비율은 9.8%로 가장 적었으며, 오히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반려동물 보유율도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5인 이상 가구는 19%가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해, 1인 가구보다 2배나 높았습니다.
3. 보호자가 가장 많이 설치한 반려동물 앱
반려동물 앱 중 설치 수가 가장 많은 앱 7개를 확인했어요.
반려동물용품 쇼핑 앱인 '펫프렌즈'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유기 동물 입양 및 실종 동물 찾기 앱 '포인핸드'가 올랐습니다. 3위부터는 1~2위와 앱 설치 수 차이가 크게 났는데, 쇼핑 앱인 '어바웃펫', 건강 정보 앱 '핏펫'이 비슷한 설치 수로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4. 1년간 설치 수 증가율 상위 앱
반려동물 상위 앱 15개 중 최근 1년 동안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 5개를 꼽았습니다.
1위는 반려동물과의 여행, 산책기록,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앱 '포동'으로 1년 동안 약 3배가 상승했어요. 포동은 LG U플러스에서 만든 앱으로, LG U플러스는 포동 외에도 스포키(스포츠 중계), 답다(다이어리), 베터(기록)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앱을 선보이고 있어요.
펫시터, 펫돌봄 중계 플랫폼인 '펫봄'이 1년 동안 약 15% 증가하며 2위에 올랐으며, 반려 동물의 건강관리 및 진료 수첩 앱 '우리엔'이 3위에 올랐어요.
4위와 5위도 반려동물과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멍냥보감'과 '반려생활'이 차지해, 쇼핑보다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 앱이 최근 더 주목을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5. 상위 15개 앱 설치자 분석
반려동물 설치 수 상위 15개 앱을 이용하는 유니크 유저의 성별, 연령별 비중을 살펴봤어요. 남녀 비율은 여성이 60%로 조금 더 많았고요, 연령대는 40대가 32%로 가장 높았고 30대(26%)와 50대(21%)가 뒤를 이었어요.
앞서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3인 이상의 가구일록 반려동물 보유 비율이 높았는데요. 자녀가 있는 40대 이상의 연령대가 반려동물의 주 양육자일 가능성도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반려동물 앱 카테고리별 연령 비교
42개 앱별 주요 서비스에 따라 8개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연령별 비율을 확인했어요. 가장 설치자 수가 많은 '쇼핑' 카테고리는 40대와 30대 비율이 가장 높았어요.
쇼핑 다음으로 설치자 수가 많은 '입양&분양' 카테고리는 20대와 30대를 합친 비중이 약 49%로 다른 카테고리보다 높은 편이었고, 반면에 '건강'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앱은 40~50대 비중이 비교적 높았어요.
반려동물의 소리를 번역해 주는 번역 앱은 20대 이하 비중이 28%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반려동물 보유 현황과 관련 앱 이용자의 특징을 확인했어요.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비해 정책이나 서비스가 뒷받침되지 못했던 부분도 있는데요. 점차 정책 및 지원이 생기고 서비스가 다양해 지면서 앞으로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여요.
실제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양육자를 타깃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싶다면, 다이티 오디언스 활용을 고려해 보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 동네 산책을 할 때면,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죠.
2023년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약 8조 원이었으며, 시장 규모를 2027년까지 약 15조 원까지 늘리겠다고 했는데요. 아직 국내 시장 규모가 세계 시장 대비 1.8% 정도밖에 되지 않고, 확장할 수 있는 사업 분야가 (사료 / 진료 / 미용 / 장묘/ 보험) 다양하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가구 비율과 NHN DATA의 앱 데이터를 통해 알아본 반려동물 앱 설치자 유저 분석을 다뤘습니다.
1.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
5년마다 실시하는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의 가장 최근 조사 기간인 2020년의 자료를 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약 15%로 나타났어요. 이중 반려동물을 보유한 가구 중 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가구는 11.6%로 고양이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인 3.4%보다 약 3.4배 많았고요.
추가로 반려동물을 보유한 가구 중 1종 이상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 비율은 약 5%로, 95%는 1종의 동물만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가구원수별 반려동물 보유 비율
기사나 리포트에서 반려동물 시장 성장의 이유를 1인 가구의 증가를 꼽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가구원수별 반려동물 보유 비율 데이터와는 조금 달랐어요.
1인 가구의 반려동물 보유 비율은 9.8%로 가장 적었으며, 오히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반려동물 보유율도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5인 이상 가구는 19%가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해, 1인 가구보다 2배나 높았습니다.
3. 보호자가 가장 많이 설치한 반려동물 앱
반려동물 앱 중 설치 수가 가장 많은 앱 7개를 확인했어요.
반려동물용품 쇼핑 앱인 '펫프렌즈'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유기 동물 입양 및 실종 동물 찾기 앱 '포인핸드'가 올랐습니다. 3위부터는 1~2위와 앱 설치 수 차이가 크게 났는데, 쇼핑 앱인 '어바웃펫', 건강 정보 앱 '핏펫'이 비슷한 설치 수로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4. 1년간 설치 수 증가율 상위 앱
반려동물 상위 앱 15개 중 최근 1년 동안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 5개를 꼽았습니다.
1위는 반려동물과의 여행, 산책기록,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앱 '포동'으로 1년 동안 약 3배가 상승했어요. 포동은 LG U플러스에서 만든 앱으로, LG U플러스는 포동 외에도 스포키(스포츠 중계), 답다(다이어리), 베터(기록)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앱을 선보이고 있어요.
펫시터, 펫돌봄 중계 플랫폼인 '펫봄'이 1년 동안 약 15% 증가하며 2위에 올랐으며, 반려 동물의 건강관리 및 진료 수첩 앱 '우리엔'이 3위에 올랐어요.
4위와 5위도 반려동물과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멍냥보감'과 '반려생활'이 차지해, 쇼핑보다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 앱이 최근 더 주목을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5. 상위 15개 앱 설치자 분석
반려동물 설치 수 상위 15개 앱을 이용하는 유니크 유저의 성별, 연령별 비중을 살펴봤어요. 남녀 비율은 여성이 60%로 조금 더 많았고요, 연령대는 40대가 32%로 가장 높았고 30대(26%)와 50대(21%)가 뒤를 이었어요.
앞서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3인 이상의 가구일록 반려동물 보유 비율이 높았는데요. 자녀가 있는 40대 이상의 연령대가 반려동물의 주 양육자일 가능성도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반려동물 앱 카테고리별 연령 비교
42개 앱별 주요 서비스에 따라 8개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연령별 비율을 확인했어요. 가장 설치자 수가 많은 '쇼핑' 카테고리는 40대와 30대 비율이 가장 높았어요.
쇼핑 다음으로 설치자 수가 많은 '입양&분양' 카테고리는 20대와 30대를 합친 비중이 약 49%로 다른 카테고리보다 높은 편이었고, 반면에 '건강'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앱은 40~50대 비중이 비교적 높았어요.
반려동물의 소리를 번역해 주는 번역 앱은 20대 이하 비중이 28%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반려동물 보유 현황과 관련 앱 이용자의 특징을 확인했어요.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비해 정책이나 서비스가 뒷받침되지 못했던 부분도 있는데요. 점차 정책 및 지원이 생기고 서비스가 다양해 지면서 앞으로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여요.
실제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양육자를 타깃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싶다면, 다이티 오디언스 활용을 고려해 보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